[몬스터헌터 와일즈] - 태도 기초 조작법 공략 [下]

몬스터헌터 와일즈 기초 태도 조작 - 하편입니다 ㅎㅎ 

아직 상편을 보지 않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먼저 향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 

[몬스터헌터 와일즈] - 태도 기초 조작법 공략 [上]

[몬스터헌터 와일즈] - 태도 기초 조작법 공략 [上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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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수 납도

특수 납도는 공격을 가한 직후 컨트롤(R2)+스페이스바(X)키를 통해 무기를 납도하는 동작입니다. 

 

전작보다 유지 시간이 줄어 2.5초 정도 상태를 지속할 수 있으며 납도 하는 동작이다 보니 '납도술' 스킬의 영향을 받아 모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. 

 

또한 특수 납도는 자세를 취한 뒤 2가지의 기술로 파생이 가능합니다.

1. 특수 납도 -> 앉아발도 베기 

특수 납도 이후 좌클릭(△) 시 앉아발도 베기를 통해 전방으로 2회 공격을 가합니다. 앉아발도 베기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.

 

a. 몬스터의 공격과 거의 동시에 시전 시 하이퍼아머(공격에 밀리지 않음) 상태 부여 

b. 몬스터에게 공격을 맞출 경우 연기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축적

 

 

2. 특수 납도 -> 앉아발도 기인베기

 

특수 납도 이후 컨트롤(R2) 입력 시 앉아발도 기인베기를 통해 강력한 필살기를 가합니다.

 

명칭이 하도 길어서 '앉발기베'라고도 합니다.

 

앉발기베는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시전 하면 위력이 상승하고, 코팅의 단계를 한 단계 높여줍니다. 그렇다보니 주로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합니다. 

 

전작에선 시전 후의 후딜이 길어서 리스크가 좀 있던 기술인데, 와일즈 본편에서는 시전 후 곧바로 구르기로 모션 상쇄가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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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인 모으기

 

와일즈 본편에서 새로 생긴 기술입니다. 컨트롤(R2) 키를 꾹 누르다 보면 특유의 기를 모으는 자세를 취하고, 연기 게이지를 채우며, 차징이 완료됐을 때 손을 떼면 기인 큰회전베기를 시전해 코팅 단계를 하나 높입니다.  

 

시전 중 느리게나마 이동이 가능하며, 어느 동작에서든 연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. 특히 기인베기를 많이 쌓은 상태에서 시전 할수록 그만큼 기모으는 동작도 빠르게 생략됩니다.

 

 

또한 기인모으기는 연기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도 큰회전베기를 시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 

따라서 노란 코팅 단계에서 기인베기를 시전 하다 연기게이지가 살짝 모자라도 기인 모으기를 통해 큰회전베기를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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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인 투구 깨기

 

올 것이 왔습니다. 태도의 낭만인 투구 깨기입니다. 주로 지속적인 평타딜로 운용하는 태도의 강력한 한 방을 책임지는 필살기이죠.

 

투구 깨기를 시전 하기 위해선 우선 컨트롤(R2)+좌클릭(△)으로 기인찌르기를 먼저 발동시켜, 적을 맞춰야 합니다. 

 

적을 성공적으로 맞췄다면 헌터가 날아오르게 되고, 체공한 동안 이동키로 시전 방향을, 좌클릭(△)으로 타점을 설정해 몬스터의 뚝배기를 연타로 내리꽂습니다. 

 

이번작에서 한가지 좋아진 점은 기인찌르기 후 날아오른 뒤에 도중에 납도 키를 누르면 투구 깨기를 캔슬하고 무기를 집어넣습니다. 막상 기인찌르기를 했는데 각이 영 아니다 싶을때 '아님말고ㅋ' 를 할 수 있게 된 것이죠. 이게 생각보다 맛도리입니다.

 

강력한 기술이지만 빨간 코팅일 때 시전해야 효과적이며, 시전 후엔 코팅의 단계가 한 단계 내려갑니다. 따라서 본편에서는 빨간 코팅을 만들어 적인베기로 휘적휘적하다가 기인 게이지가 거의 소진되어 갈 때쯤 투구 깨기로 매듭짓는 게 이상적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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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 해방 무쌍베기

본편에서는 태도의 강력한 궁극기인 투구 깨기 이후에 연계가 가능한 연기 해방 무쌍베기로 몬스터를 한번 더 도륙 냅니다. 이미 명칭부터 겁나 쎄보이지 않습니까? 

 

투구 깨기를 시전 한 직후 또 한 번 컨트롤(R2) 키를 누르면 연기 해방 무쌍베기로 몬스터를 채 썰어버립니다. 

 

대신 강력한 기술인 만큼 역시나 코팅 단계가 하나 소모됩니다. 즉 투구 깨기+연기해방베기까지 완성할 경우 빨간색 코팅이 어느새 하얀색 코팅으로 바뀌어있는 거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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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며

태도는 분명 몬헌의 시리즈를 거쳐가면서 우수한 화력, 간지, 뽕맛 궁극기, 간파베기를 통한 안정성 등 모든 좋은 것들은 다 갖다 붙인 미1친 성능의 병기로 거듭났습니다. 하지만 몬스터의 공격을 막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간파하고 카운터를 넣는 위주의 플레이스타일이 요구되다 보니 무기의 조작법, 몬스터의 패턴 등이 모두 숙지된 상태여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무기이기도 합니다. 더군다나 새로운 몬스터들이 대거 출현한 와일즈에서는 어떻게 보면 이 장벽이 더 높아진 셈이죠. 

 

하지만 이런 수고를 감수하면서 숙련도를 쌓고 싶을 만큼 재밌는 무기임에도 확실합니다. 몬스터 공격 씹고 반격하는 게 진짜 그 특유의 뽕맛이 있어요. 여러분들도 당장 수련장 가서 태도 듭시다.

 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